류큐 문화의 원풍경이 남아있는 오키나와현 쿠니가미무라
오키나와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바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연이 펼쳐진 얀바루 지역.
그 속에 사람들의 마을과 오키나와의 풍요로운 사고방식이 깊숙히 자리잡아, 여전히 오키나와·쿠니가미무라에 류쿠 문화의 원풍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얀바루 지역은 오키나와 안에서도 바다와 산이 밀접하게 어우러져 있어 푸른 자연 경관이 매력적입니다.
오키나와 전통어선으로 하는 바다 산책 '사바니 크루즈'
이곳에서는, 오키나와나 주변의 섬들에서 오래전부터 활약했던 전통 어선인 '사바니'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바니는 과거 어부가 사용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이동 수단 및 물자 운송 수단으로도 사용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배가 돛에 받는 바람의 힘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자연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사바니 크루즈'만의 특징이며 매력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돛을 다루며 배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며, 아름다운 시오야 만의 경관, 얀바루의 대자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키나와의 자랑하는 대자연, 얀바루를 알려주는
'네이처 가이드'
일본 국내 최대 규모의 아열대 상엽수림이 펼처진 '얀바루의 숲'을 산책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얀바루퀴나(Yanbaru Kuina)와 같은 고유종과 희귀종이 다수 서식하며, 이 근방 지역은 2021에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자연과 생물을 단순히 즐기는 것뿐 아니라 얀바루의 지역 가이드와 함께 산책하면서, 그동안 발견하기 어려웠던 매력이나 가치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물, 식물, 자연과 상호 작용해 왔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대자연 속에서 유일무이한 체험을 꼭 즐겨보세요.
지금도 옛날도 변함없이 따뜻한 '얀바루의 고(古)취락'
인구 28명인 쿠니가미무라 중에서도 가장 작은 마을.
마을 내에는 집을 둘러싸듯이 심어진 '후쿠기 나무'들이 줄 지어 서 있어 다른 세계로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다가 마을 바로 앞에 펼쳐져 있지만, 이 후쿠기 가로수가 '집을 지키는 수호림'으로서 강한 바닷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제적으로 일본이 발전해 가는 가운데, 수백 년 전부터 이 풍경은 변함없이 여기에 남아 있습니다.
"이차리바쵸~"라는 오키나와의 방언은 '한 번 만나면 형제'라는 의미로, 지역 주민들이 이 말처럼 사람들을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향토음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가마 조식체험'
가마도에서 지은 밥과 오키나와의 가정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침 식사.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古)취락의 독채 숙소 '얀바루 호텔 난메이신시츠(南溟森室)'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현지 아주머니와 장인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들어낸 정성 가득한 요리입니다.
가마도에서 밥을 짓는 것은 도시에서는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귀중한 경험입니다. 또한 오키나와의 밥은 맛이 진한 편이지만, 여기서 맛볼 수 있는 가정 요리는 부드럽고 따뜻한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의 마음이 담긴 식사를 꼭 드셔보세요.
이번에는, 오키나와현 북부에 있는 쿠니가미무라·얀바루 지역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사바니라는 전통도 경험함으로써 더욱 깊은 인상을 줍니다. 오키나와의 원풍경을 보러 방문해 보세요!
지역 개요
지역 개요
【오사카 ~ 오키나와・쿠니가미무라로의 교통편】
(비행기/버스로)
- ・비행기: 간사이국제공항 ~ 나하공항
(소요시간: 약 2.5시간) - ・버스: 나하공항 ~ 쿠니가미무라
(소요시간: 약2시간40분)